양천구는 이들 사업을 제외한 모든 투자사업에 대해 올 10월 말까지 투자사업비 100% 집행을 목표로 추진, 겨울철에 도로굴착 등의 공사가 진행되지 않도록 했다. 또 추경예산 반영 사업에 대해서도 신속한 집행으로 겨울철 이전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천구는 클로징10 사업을 통해 내년 투자사업의 완료뿐만 아니라 2010년 투자사업의 사업기간도 단축하기로 했다. 그래서 오는 11월과 12월을 ‘2010년 사업 사전준비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에 2010년 투자사업에 대해 설계, 타당성 검토, 유관기관과의 협의 등 사전 준비를 끝내 내년 공사기간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이런 철저한 사전준비로 내년 예산이 구의회를 통과하면 곧바로 공사를 발주, 적격심사 등의 계약이행절차 단축으로 절대공기가 3개월 미만인 사업은 2010년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9-3 0: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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