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경제자유구역에서 올 연말까지 아파트 1만 5105가구(22개 단지)를 신축하는 건설사업 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들어 현재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마친 1만 8923가구(24개 단지)를 포함하면 올해 사업물량은 모두 3만 4028가구(46개 단지)로 늘어난다. 또 예정대로 주택건설사업이 진행될 경우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된 이후 올해까지 모두 6만 8009가구가 건설돼 전체 계획(17만 2821가구)의 39.34% 주거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2009-9-15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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