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도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 전문 어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보이스피싱 막고 악성 민원은 차단하고… 중구 ‘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초 미디어아트 예술관으로 변한 ‘영동2교’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제안을 현실로… 양천의 청년정책 발굴 [현장 행정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청소년 정신건강 무료상담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초보건소 매월 셋째 토요일

서초구가 입시에 대한 부담감과 이성문제 등으로 정서적인 혼란에 빠지기 쉬운 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15일 구에 따르면 서초구보건소는 19일부터 1층 진료실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무료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주말을 이용해 청소년에게 비용부담 없이 질 높은 정신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상담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1명과 정신보건센터 정신보건 전문요원 1명이 맡는다. 의료진은 설문 등을 통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틱장애, 인터넷중독, 정서·행동 및 학습장애 등에 대한 진단을 하고 조기 치료방법 등을 알려준다. 좀 더 상세한 진료가 필요한 경우엔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받도록 주선해 준다.

유정애 건강관리과장은 “진료비용이 비싼 데다 성적을 우선시하는 분위기 탓에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는 뒷전인 경우가 현실”이라며 “청소년의 정신질환은 성인과는 달리 짜증, 반항, 폭언, 공격성, 가출 등으로 표출될 수 있는 만큼 이 같은 행동을 눈여겨보고 문제가 지속될 경우 망설이지 말고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소아·청소년 무료 상담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보건소 건강관리과에 전화로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9-9-16 0:0:0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폭염에 지친 몸 식혀요”… 성북 물놀이터 3곳 인

장석어린이공원 등 지난달 조성 예상 40% 넘은 2만 7000명 몰려

구로의 치매 가족 안전망 ‘G브로 수호대’

야간에 ‘환자’ 실종 대응 모의 훈련 경찰·방범대·봉사단 등 150명 참여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