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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축대상 논현동 ‘어번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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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외벽 디자인… 고층건물 새 패러다임 제시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서울 논현동의 ‘어번 하이브(Urban Hive)’가 서울시 건축대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제27회 건축상 대상에 어번 하이브를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본상 수상작에는 명동 예술극장과 서초동 부티크 모나코 등이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어번 하이브는 업무용 건물에 일반적으로 사용된 유리 외벽을 벗어나 창의적 외벽 디자인을 시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건축가의 독창성을 살린 벌집 모양 건축물 외벽이 구조체로 활용돼 기둥이 없는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지하철9호선 신논현역사와 주변 공개공지를 적극적으로 연결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게 심사위원단의 평가다.

어번 하이브는 그동안 독특한 외관으로 고층건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찬사를 받아왔다.

본상 비주거 부문에는 서초구 양재동의 ‘엘 타워’, 리모델링 부문에는 중구 ‘명동예술극장’, 주거 부문에는 서초구 서초동의 ‘부티크 모나코’, 공공건축 부문에는 동대문구 전농동의 ‘랜드스케이프 복합체’가 선정됐다.

아울러 건축학술 부문 본상은 건축 후학 양성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무웅 단국대학교 교수에게 돌아갔다.

시는 이 외에도 우수상 17개 작품 등 모두 23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서울시 건축상은 예술적 가치와 기술 수준, 공공 기여도가 높아 건축문화 향상에 이바지한 작품을 매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9-24 0: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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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