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추축제 개막
충북 보은군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탄부면 임한리에서 열리는 제3회 대추축제 기간에 황금대추 경품 이벤트를 갖는다.대추모양으로 제작된 3돈(11.25g)짜리 황금대추 1개는 요즘 금값이 올라 시가로 53만원 정도 한다. 군은 총 9개의 황금대추를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 주변이 황금빛으로 익은 벼 물결로 장관을 이뤄 황금대추를 만들게 됐다.”며 “이번 대추축제가 3회라는 점을 강조하기위해 황금대추를 3돈으로 제작하고 3일동안 하루에 3명씩 추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금대추 경품 추첨권은 축제장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점에서 5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하면 받을 수 있다. 추첨은 당일 행사 종료 후 행사장 중앙무대에서 진행한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5만원 사용 때마다 생대추 1㎏(1만 5000원 상당)을 덤으로 주는 상품권(농·특산품교환권)도 2억원어치 발행했다.
보은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09-10-14 12: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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