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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4개 구청장 “황우석 박사 선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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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에 이어 서울시내 자치구청장들도 줄기세포 논문조작 관련 혐의로 기소된 ‘황우석 박사 살리기’에 나섰다.

15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양대웅 구로구청장)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를 제외한 24개 구청장이 황 박사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서울중앙지법과 이명박 대통령 국무총리, 보건복지부·교육과학기술부·법무부 장관에게 보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세계적 생명공학 과학자인 황우석 박사가 4년 전 검찰에 의해 기소된 후 지금까지 과학자로서 자신의 연구 역량을 살리지 못하고 있음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황 박사의 원천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국익과 과학기술 진흥에 활용되도록 현명한 판단과 선처를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 등 국회의원 33명도 지난 12일 황 박사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처해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황 박사는 2004~2005년 사이언스에 조작된 줄기세포 논문을 발표한 이후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실용화 가능성을 과장해 농협과 SK로부터 20억원의 연구비를 받아낸 혐의 등으로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4년을 구형받았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19일 황 박사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을 열 예정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9-10-16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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