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건축주택 행정교류협의회 첫 번째 회의가 20일 양측 도시 건축주택업무담당 실·국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주택국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두 도시는 시민 주거안정과 도시 공간의 창조적 발전을 위해 공동 관심을 갖고 정보교환 및 상호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두 도시간 건축주택 정책 및 업무 보고, 서울시의 ‘공공관리자제도’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이에 앞서 두 도시는 지난 7월 건축주택 행정 협력 및 교류 협약 체결, 교류협의회 구성 등을 통해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교류협의회는 매년 두 차례 서울과 부산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2009-10-21 12:0:0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