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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백두대간 ‘자전거 하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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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두바퀴 관광상품’ 출시

경북도가 지역의 청정 자연과 다양한 문화를 자전거로 둘러볼 수 있는 ‘두 바퀴 관광상품’ 판매에 나선다.

도는 21일 낙동강을 비롯해 백두대간, 동해안 등 지역의 빼어난 자연 및 문화 자원을 연계한 자전거 여행 코스를 체계적으로 개발해 녹색 여행상품으로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도는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자전거 여행 테마 설정에 나서기로 했다. 자전거 여행 코스 발굴 및 답사, 지도 제작, 자전거 길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것이다. 자전거 코스와 테마를 연계한 타깃 고객 설정과 마케팅, 각종 편의시설 확충에도 나선다.

특히 도는 국내 자전거 여행층이 20∼30대 젊은 층보다 40∼60대의 고연령층이 50% 이상인 점을 감안해 이들이 선호할 수 있는 상품을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 자연풍경과 토속음식, 전통 한옥숙박, 건강 향토 특산물 등을 자전거 여행 상품과 연계키로 했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달과 19~20일 두 차례에 걸쳐 자전거 관광상품 시범 여행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도권 및 전국 자전거 동호회 회장단이 각각 참가한 이번 시범 여행의 첫 코스는 예천 회룡포 용포마을을 시작으로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을 따라 안동 하회마을까지 가는 왕복 61㎞ 코스로 6시간이 소요됐다.

두 번째 코스는 경주국립박물관을 출발해 신라 역사 유적지와 김유신·선덕여왕의 흔적을 찾아가는 문화탐방 코스와 경주목장까지 산악 구간 10㎞를 합친 총 52㎞ 구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시속 10㎞의 자전거를 타고 경북의 아름다운 풍경과 훌륭한 역사문화를 접할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었다.”면서 “경북의 자전거 여행 상품은 그 어떤 여행 상품보다 매혹적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순보 도 관광산업국장은 “도시민들이 휴식과 건강,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전거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전국 최고의 여행 브랜드로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9-10-22 12: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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