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1500권이 쫙~ 도봉구청 광장서 ‘야외도서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케데헌 김밥·떡볶이·빈대떡…송파 “외국인들과 요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구, 오는 16일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 문 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구로구, 18일 구로청소년축제 열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덮개공원 지지부진… 서초구민 부글부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1년 넘도록 사업에 진전없어 10만명 서명부 靑 등에 제출

1년이 넘게 지지부진한 경부고속도로 덮개공원의 조속 추진을 위해 서울 서초구민들이 발벗고 나섰다.

2일 서초구에 따르면 ‘서초덮개공원조성 범시민추진위원회(범추위)’는 이날 오전 구민 10만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청와대와 국토해양부, 서울시 등에 제출했다. 범추위는 서초구에서 추진 중인 경부고속도로 덮개공원 사업이 지난해 8월 발표 뒤 1년이 넘도록 전혀 진전이 없자 지난 9월부터 경부고속도로 인근 주민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벌여왔다.

서초 덮개공원 조성사업은 경부고속도로가 가로지르는 서초 구간 중 서초1교∼반포나들목 440m 구간을 데크 형태로 덮고, 그 위에 5만 143㎡ 규모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민들은 덮개 사업이 완료되면 경부고속도로 때문에 단절됐던 서초구의 지역생활권이 서로 연결되고 자동차의 매연과 소음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터널 안의 차선변경 위험과 운전자의 불편 등을 이유로 허가를 미루면서 사업이 지체되자 구민들이 착공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종환 범추위 공동대표는 “덮개공원 착공에 필요한 도시관리계획 권한 주체인 서울시에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서초구와 범추위는 전체 구민을 대상으로 한 2차 서명운동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3차 서명운동을 벌여 앞으로 총 50만명의 서명을 받아낼 계획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9-11-3 12:0:0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강동 기부채납 시설, 지도로 한눈에 본다

통합 가이드라인 용역 착수

실종자 1분 만에 찾아… ‘AI 강서’

새달 4일 인공지능 특화도시 선언 산불 감시·로봇 등 22개 과제 확정

‘똥줍킹’ 노원 반려인의 펫티켓 한마당

25일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설채현 수의사 강연·입양 행사

중랑, 재난 취약가구 1150가구 안전 점검

12월까지 시설 검사·키트 배부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