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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동과학중점고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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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 창동고등학교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됐다. 이는 과학 실습기자재, 학교시설 현대화 등 구의 각종 지원과 학교의 선진화된 과학 프로그램이 시너지 효과를 냈기 때문이다.

도봉구는 지난달 26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창동고를 과학중점학교로 지정, 다양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과부 평가에서 창동고는 현대화된 과학실과 기자재, 학교 교육실적과 전문화된 과학 교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중점학교는 과목별 중점학교의 하나로 일반계 고등학교의 과학 교육을 강화, 인문사회 소양과 과학지식을 겸비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일반계 고등학교다.

따라서 창동고는 최소 4개 이상의 과학교실과 2개 이상의 수학교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과학과 수학에 대한 심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21세기를 이끌 예비 과학자를 양성하게 된다. 창동고는 2010학년도 2·3학년 학생부터 선택에 따라 과학중점 과정과 일반 과정을 분리 운영한다. 일반 과정은 보통 일반계 고등학교와 동일한 교육과정이며, 과학중점 과정은 주당 20~22시간(주당 수업시간에 60% 정도) 동안 수학과 과학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된다. 또 과학중점 과정 운영을 위해 과학고 근무경력이 있는 교사가 충원된다. 이공계 박사 등을 강사로 활용, 다양한 과목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 밖에 연간 학급당 최소 2000만원, 3년 이상 재정 지원뿐만 아니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수 교육체육과장은 “교과부의 지원과는 별개로 구에서도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는 명문고 유치를 통해 명실상부한 교육 일등 자치구로서의 자리매김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11-12 12: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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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