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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기업 체감경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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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I지수 -5… 올해 첫 감소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2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368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를 조사한 자료를 보면, 11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93으로 전달보다 5포인트 떨어졌다. 지역 제조업 업황 BSI가 하락세로 전환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10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비제조업은 79로 전월 89보다 10포인트나 떨어졌다.

BSI가 100을 넘으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나쁘게 보는 기업보다 더 많다는 것을 뜻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91로 전월(92) 수준을 유지한 반면, 대기업은 104로 전월(112)에 비해 8포인트 하락했다. 12월 업황 전망 BSI는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각각 89와 85로 11월보다 제조업은 9포인트 떨어진 반면, 비제조업은 5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16.7%)과 불확실한 경제상황(14.7%), 환율(14.3%) 등을 경영상 어려운 점으로 지적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9-12-3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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