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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곶감값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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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의 고장‘인 충북 영동지역의 곶감 생산이 다소 줄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다.

8일 영동군에 따르면 현재 건조되는 곶감은 56만 7000접(1접 100개)으로 지난해 61만 7000접보다 8.1% 줄었다.

이는 지난달 초 이른 추위로 이 지역 감의 10%가량이 냉해를 입은 데다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감소를 우려한 상인들이 수급조절에 나섰기 때문이다. 생산감소로 가격은 크게 올라 최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출하되기 시작한 반곶감이 1팩(10개)에 6000원으로 지난해(5000원)보다 20%가량 올랐고 선물용으로 포장된 1.5㎏짜리(30개)는 2만 2000원으로 지난해(1만 9000원)보다 15.8% 오른 값에 팔리고 있다. 영동곶감생산자협회 관계자는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면 1접당 5만 8000원을 웃도는 시세가 형성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영동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09-12-9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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