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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군정 참여하면 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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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치단체가 행정에 참여하는 지역주민에게 상품권을 주기로 했다.

충북 청원군은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군정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내년부터 ‘주민참여 포인트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도는 주민들이 군정의 정책수립, 시행, 평가 등에 참여할 경우 포인트를 주고, 누적 포인트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이다. 누적 포인트 30점부터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40점은 2만원, 50점은 3만원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는다. 포인트 제한은 없다.

부여되는 포인트는 군정참여 정도에 따라 4등급으로 나뉜다. 우선 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생활민원이 공익성이 있을 경우 3점이 부여되고, 군이 실시한 각종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명예감시원으로 활동하며 환경오염을 신고했을 경우 또 군이 주최한 공청회, 설명회, 세미나 등에 참여했을 때 각각 5점이 주어진다.

군정발전을 위해 정책을 제안하면 10점, 제안한 정책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되면 최고점인 20점을 받는다.

군은 정책 참여는 아니지만 봉사활동 등으로 군수표창장을 받은 주민들에게도 최고인 20점을 주기로 했다.

포인트제는 매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 단위로 운영되며 포인트는 이월되지 않는다. 군은 현재 관련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정 참여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신뢰성 확보를 위해 1500만원을 들여 포인트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의 주민 참여방식은 다소 소극적인 형태였으나 이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많은 주민이 능동적으로 군정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군정에 도움이 되지 않거나 음해나 비방성 내용은 포인트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청원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09-12-22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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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