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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낄 건 최대한 아껴야죠.”

부산 연제구가 공유재산을 활용한 예산절감으로 국무총리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는다.

연제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자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장기 미개설 도로부지 활용 양묘장 조성 및 세외수입 증대’라는 주제로 참가해 국무총리표창 수상이라는 영예와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174건의 사례 중 서면심사 및 인터넷 설문조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건을 뽑았고, 지난 18일 정부 종합청사에서 발표회를 했다.

연제구는 거제동 1231의1 일원 구 소유 미개설 도로부지 13개 필지 2,048㎡에 양묘장 조성 및 임대 등을 통해 820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올려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 재무과 최경희씨는 “이번 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운영 건전성이 강조되고, 지자체 예산효율화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는 가운데 내실 있는 예산 활용을 통해 효율을 높였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구는 부산시의 2009년도 재산 관리 평가에서도 16개 구·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뽑히는 등 건실한 재정 행정으로 다른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위준 구청장은 “이번 사례를 거울삼아 예산을 절감하고 구민복지와 지역경제살리기, 서민생활안정 등에 활용하는 등 구민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9-12-24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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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