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만여명의 시민과 직원들이 참여한 온라인투표 결과를 토대로 ‘2009년 서울을 빛낸 10대 시정뉴스’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1위로 뽑힌 다산콜센터는 시내 25개 구청 민원을 하나로 통합한 서비스로, 지난달 누적통화상담 건수가 10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위에는 저소득층이 매달 5만~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후원기관이 같은 금액을 적립해 주는 희망플러스통장·꿈나래통장이, 3위로는 광화문광장 개장과 세종대왕 동상 제막이 뽑혔다.
이 밖에 여의도·뚝섬·난지 한강공원 준공(4위), 지하철9호선 개통(5위), 대기질 개선사업(6위), 서울형어린이집 출범(7위), 북서울꿈의 숲 준공(8위), 2030 청년창업프로젝트 가동(9위),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출범(10위) 등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