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은 노동부도 마찬가지다. 노동부 관계자는 지난번 국회에서 13건의 법률안이 통과됐을 뿐 135건의 각종 법률안이 계류 상태라고 밝혔다.
환경부가 올린 법안 가운데 ‘석면 피해자구제 법률안’은 구제급여나 기금설치 등 후속으로 챙겨야 할 사안이 산적해 있다. 또 환경보전을 위해 추진 중인 ‘가축분뇨 관리와 이용에 관한 법률’도 후속대책 마련 등을 위해 국회 통과를 애타게 기다리는 중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ul.co.kr
2010-01-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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