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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IT예산 사상 최대…1천39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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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한강, u-어린이 안전시스템, 녹색성장 등에 투자

 서울시는 올해 IT(정보기술) 기업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477개 정보화사업에 총 1천393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PC 구매나 회선 사용료 등 일상적 경비를 제외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라고 시는 설명했다.

 투자 내역은 정보전략계획 수립 17억원, 시스템 구축 348억원, 전산장비 도입 230억원, 소프트웨어 도입 199억원, 통신망 구축 69억원, 유지·보수 442억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85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공공도서관 전산화와 ‘u-한강’ 구축 사업 등 경제문화 및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10개 사업에 106억5천만원, IT를 활용해 어린이 등하굣길에 안전존(Zone)을 만드는 ‘u-서울 어린이 안전시스템’ 구축 등 복지·생활 서비스 60개 사업에 232억1천만원이 투자된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 지원 67개 사업에 323억1천만원, 시정분야별 투명성·청렴도 개선을 위한 19개 사업에 83억8천만원, IT 기반의 업무성과 향상과 효율화를 위한 98개 사업에 397억원이 배정된다.

 송정희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올해 정보화사업을 조기 발주해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중소 IT기업이 서울시의 올해 정보화사업을 예측해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서소문청관 강당에서 ‘2010년 서울시 정보화사업설명회’를 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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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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