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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무시하는 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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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홈페이지 다른 부처엔 다 있는데…” 빈축

‘15개 정부 부처 가운데 보건복지가족부만 어린이 전용 홈페이지가 없다?’

29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15개 정부 부처 가운데 14개 부처는 어린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홈페이지는 대표 홈페이지와 달리 색상이 화려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쓴다. 업무를 설명하지만 쉽게 하고 다양한 사례를 인용하기 때문에 초중학생의 숙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한다. 대부분 홈페이지 상단에 어린이 홈페이지가 연결되는 링크가 있어 찾기도 쉬운 편이다.

그러나 복지부는 아동·청소년 정책에 대한 설명 코너는 있어도 부서 업무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어린이 홈페이지는 없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어린이 홈페이지에 각 정부기관 홈페이지를 안내하는 코너가 있는데 이곳에서 복지부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대표 홈페이지로만 연결된다. 예전에 가동했다가 폐쇄했다는 의미다.

복지부 관계자는 “2008년 3월까지는 어린이 전용 홈페이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시 정부 조직이 바뀌면서 홈페이지에 최신 정보를 담으라는 지시를 받고 어린이 전용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니 활용도가 낮아서 홈페이지는 없애고 아동·청소년 정책 코너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전경하·오이석 기자 lark3@seoul.co.kr
2010-01-3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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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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