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올해 상반기 행정업무용 소프트웨어 22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제품은 공개 소프트웨어인 리눅스 OS와 전자공무원증 발급관리 소프트웨어, 기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공정관리 소프트웨어 등 행정기관에 특화된 제품이 다수 포함됐다.
행정업무용 소프트웨어는 수요기관인 행정기관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추천을 받아 적합성 시험을 거쳤다. 평가 항목은 기능부문을 비롯해 호환성·유지보수성 등 관리부문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선정된 제품의 90%인 20개가 국산 제품으로 행정기관에서 국내 중소기업 소프트웨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10-02-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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