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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경비행장 건설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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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예비타당성 현지조사 나서… 7월말 완료

울릉공항 건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울릉군은 7일 기획재정부가 이날부터 이틀간 울릉공항 건설 예비 타당성 용역 현지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재부 및 용역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 관계자와 자문위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정부 현지 조사단은 국토부가 울릉공항 건설 후보지로 선정한 울릉읍 사동리 가두봉 일대 등 3곳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인다.

KDI는 오는 7월 말까지 공항 건설에 대한 수요 조사 및 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울릉공항 건설 사업의 타당성 용역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용역조사 결과 울릉공항 건설 사업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될 경우 내년에 수립될 정부의 공항 기본 계획에 반영돼 국가적 차원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정부는 울릉공항 건설을 위해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빠르면 2012년 공사에 착공, 2017년 완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0월 한국교통개발연구원과 한국공항공사에 ‘울릉공항 건설 용역 조사’를 의뢰한 결과, 경제성뿐만 아니라 AHP분석(계측 분석, 정책 판단 등) 등 모든 부문에서 타당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역결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50~60인승 소형 비행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활주로 길이 1200m, 폭 50~60m 규모의 경비행장으로 건설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고했다. 비용은 64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0-05-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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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