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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행정 하겠습니다]나동연 양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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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은 “‘아름다운 변화,희망 양산’의 기치 아래 성장보다는 내실을 살피면서 정말 살맛나는 양산을 만들기 위해 바르게 열심히 하겠다.”고 1일 행정 목표를 밝혔다.

 나 시장은 최우선으로 과거 시장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임기 중 일체의 청탁을 배제하고 이권에 개입하지 않으며 군림하지 않는 3불(不)과 화합·민주·소신·비전·청렴한 5행(行) 시장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시가 지난 3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청렴도 부분에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시 행정의 투명성과 도덕성을 높이는데 행정을 집중하고 조직을 개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부서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감사 시스템을 바꾸고,안주하고 태만한 공직자에게는 일벌백계하는 인사를 하겠다는 것이 나 시장의 강력한 의지다.

 나 시장은 향후 인구 35만명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자족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그는 핵심공약으로 “타 도시보다 저렴하고 특화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으로 인구유입을 늘이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예산의 5%인 연간 120억원 가량을 교육에 지원해 고등학교 2개교 이상을 명문고로 육성함으로써 인구 유출 요인을 막겠다.”고 말했다.

 특히 나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모든 기관·기업체 등이 참여해 지역 생산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역제품 마일리지제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지부진한 신도시 조성계획에 대해서는 2014년까지는 반드시 신도시 준공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LH(한국토지주택공사)측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도시에 들어선 양산부산대병원과 연계할 수 있는 해외 의료 유망 벤처기업을 비롯해 R&D 센터 유치를 통해 이른바 특화된 ‘건강시티’ 조성도 구상하고 있다.

 그는 또 양산에서 일자리를 구해 정착한 30~40대 젊은 층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해 정주 인구들이 문화에 목말라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8년간 시의원 활동으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수위조차 꾸리지 않고 직접 뛰어온 나 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연구를 하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며 “거창한 개발성 사업보다는 내실있는 행정 실천에 목표를 두고 뚜벅뚜벅 정도(正道)를 걷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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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