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2000대, 한강 밤하늘에 빛의 향연 펼친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명동주민센터 신축 나선 중구…“서울시 특교금 17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북 ‘치매 환자 고용 카페’ 약자 동행 빛났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학대 예방~회복 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절약 모범’ 충북 청원군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친환경시설로 청사 에너지 20% 절감

충북 청원군이 청사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귀감이 되고 있다.

청원군은 2일 군청 에너지 사용량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정부가 올해 제시한 전기절약 목표치는 10%. 지난 3월 조사된 전국 지자체 본청 청사들의 평균 에너지 절감률은 5%에 그쳤다. 청원군이 타 자치단체보다 에너지 절감 성적이 좋은 것은 직원들이 불필요한 전등 끄기 등에 적극 동참하고 에너지절약을 위한 각종 시책에 사업비를 아끼지 않고 있어서다.


청원군은 4억 3000여만원을 들여 옥상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운영 중이고 직사광선으로 인한 내부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유리창에 자외선차단 필름막을 붙였다. 군은 청사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10%를 태양광으로 해결하고 있다.

청사 최대전력 사용량이 360를 초과하면 자동으로 단전되는 전력제어시스템도 설치했다. 컴퓨터 전원을 껐지만 플러그를 뽑지 않을 경우 발생할수 있는 전력손실을 막기위해 대기전력 차단기도 마련했다. 청사내 전등은 모두 LED 조명등으로 교체했다.

청원군 읍·면사무소도 에너지 절감에 적극 나서고 있다. 14개 읍·면사무소 가운데 6곳에서 10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가동 중이다. 나머지 9곳은 올해말까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퇴근시간 이후 모든 전력을 차단하는 시스템은 모든 읍·면사무소에 설치했다.

청원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0-07-03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손끝으로 만나는 윤중로 벚꽃…  “보지 않아도 봄

영등포 시각장애인 ‘무장애 투어’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오픈런 안전대책 논의

이케아·CGV·이마트 등 17일 개장 신호수 배치 등 교통량 집중 대비

복지사각 청소년에 손길 내민 중랑

민간단체 연계해 학비 등 지원 약사회·신협 등 6개 단체 참여

전통사찰 미허가 건축물 양성화하는 종로구

‘태스크포스’ 2028년까지 운영 2023년 4월 24일 이전 시설물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