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프리랜서 온’ 뜬다… “경력 성장·안정적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사계절 밤낮 편안한 강북 우이령공원 열렸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광진구, 건대입구역 일대 준주거지역 상향 가능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사회공헌에서 찾은 송파 신중년 일자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 자치구 재정자립도 7년만에 50% 밑으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올해 평균 49.3%…중구 82.9%, 노원구 27.4%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의 올해 평균 재정자립도가 2003년 이래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졌다.


22일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올해 자치구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지방세 수입 감소 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1.5%포인트 하락한 49.3%를 기록했다.

재정자립도는 일반회계에서 지방세와 세외수입으로 충당하는 비율로, 세수가 줄거나 복지사업 등과 같이 시와 중앙정부에서 비용을 대는 사업이 많아지면 낮아지게 된다.

자치구 평균 재정자립도는 2002년 52.9%에서 2003년 49.1%로 내려갔다가 2004년 50.3%, 2005년 54.7%, 2006년 53.1%, 2007년 50.5%, 2008년 51.0%, 2009년 50.8% 등으로 50% 선을 유지해 왔다.

올해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구는 82.9%를 기록한 중구이고, 이어 서초구(79.8%), 종로구(78.5%), 강남구(77.1%), 송파구(73.9%), 영등포구(66.5%), 용산구(62.7%) 등의 순이었다.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구는 노원구(27.4%)였으며, 중랑구(30.5%)와 강북구(31.7%), 은평구(33.8%), 강서구(33.8%), 관악구(33.9%) 등도 30%대 초반에 머물렀다.

양천구는 43.6%로 작년에 비해 7.2%포인트 떨어졌고 성북구가 34.8%로 5.8%포인트, 강동구가 44.5%로 4.5%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용산구는 2.3%포인트, 동대문구는 1.7%포인트, 서초구는 1.1%포인트 작년보다 상승했다.

자치구간 재정자립도 차이는 2007년 이후 다소 좁혀지는 추세다.

2007년에는 살림살이가 넉넉한 서초구(90.5%), 강남구(88.0%), 중구(83.0%)와 구 재정이 빠듯한 관악구(28.3%), 노원구(28.8%), 중랑구(29.5%) 간의 차이가 최대 60%포인트가 넘었는데, 올해는 중구와 노원구간 차이가 55.5%포인트로 줄었다.

서초구와 강남구는 당시에 비해 재정자립도가 약 11%포인트 하락했지만 동대문구(8.7%포인트), 관악구(5.6%포인트), 강북구(1.7%포인트), 도봉구(1.3%포인트) 등은 상승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치구간 재정자립도 격차가 줄어든 것은 시가 2008년 자치구간 재정 불균형 완화 등을 목적으로 공동과세제를 도입해 구세인 재산세를 구(區)분 재산세와 시(市)분 재산세로 나누고 시분 재산세 전액을 자치구에 균등 배분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동서울터미널, 광역교통 허브로… 다시 강북

지상 39층 복합시설 내년 착공 지하 여객터미널·환승센터 조성 옥상엔 한강뷰 조망하는 전망대 강변역~한강은 보행데크로 연결

취학 전 500권 달성… 책 읽는 광진의 힘

독서 실천 우수 가족·단체 표창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