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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만원 vs 3493만원…광역단체장 이임식비용 최고 100배 이상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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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에서 패배, 물러난 광역 지방자치단체장 7명은 이임식 비용으로 얼마를 썼을까. 대부분 1000만원 미만의 금액을 쓴 반면 김진선 전 강원지사는 3000만원 이상을 썼다.

5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광역 지자체에 이임식 비용 정보공개를 청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김 전 강원지사가 이임식에 쓴 비용은 3493만원이다. 강원도는 김 전 지사의 치적을 담은 9분짜리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었다고 해명했다.

다음으로는 김태환 전 제주지사가 이임식 비용으로 660만원을 사용해 뒤를 이었다.

김 전 지사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다. 역시 불출마한 김태호 전 경남지사의 이임식에는 별도 비용이 지출되지 않았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충남도 이완구 전 지사가 세종시 수정안에 반발, 지난해 12월 사퇴함에 따라 이임식을 치르지 않았다.

인천이 안상수 전 시장 이임식에 391만원, 대전이 238만원, 광주가 177만원 등을 각각 썼다고 밝혔다. 충북은 29만원을 썼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10-08-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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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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