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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보도 그후] ‘아들과 함께 특채’ 충남도 별정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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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7일자 4면]

지방자치단체가 특채를 통한 측근 인사 채용을 늘리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충남도에 아들과 함께 별정직으로 나란히 특채됐던 C(53)씨가 7일 사직했다. 김황식 감사원장이 자치단체 등 공무원 인사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이겠다고 밝힌 뒤 지자체 특채 공무원이 자진 사직하기는 처음이다.

충남도는 이날 C씨가 사직서를 제출해 수리했다고 밝혔다. C씨는 이완구 전 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내다 2006년 지방선거 때 이 전 지사를 도운 공로로 지사 취임 이듬해인 2007년 2월 별정4급으로 도에 특채됐다. 이어 2008년 10월 그의 아들(27)까지 별정8급으로 특채돼 구설에 올랐다. 부자 모두 채용공고 없이 선발돼 거센 비난을 받았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0-09-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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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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