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국회 일자리만들기 특별위원회는 30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지역 일자리창출 100인 포럼’을 결성했다. 포럼은 이종걸 국회 일자리특위 위원장과 성무용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을 비롯해 시·도 부단체장, 고용정책 분야 전문가 등 12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중앙정부 주도의 일자리 대책에서 탈피해 지역 실정을 반영, 내실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100인 포럼을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과 서민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 제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0-10-01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