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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둘레길 13㎞ 내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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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신림공원… 애국·체험·사색 3개 구간

유종필 관악구 구청장은 가파른 산길을 벗어나 편안하고 쉽게 걸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관악산 둘레길’을 내년 말까지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관악산 둘레길’은 산기슭과 중턱을 오르내리며 관악산 자락의 수려한 자연 및 생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사당역에서 시작해 관음사~낙성대공원~돌산~삼성산성지~난우공원~신림공원으로 이어지는 13㎞의 길이다.


관악산 둘레를 따라 곳곳에 있는 자연·역사·문화 등의 요소들을 엮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3개의 구간을 정했다.

모든 코스는 관악산 숲 가꿈이들과 여러 차례 답사를 통해 최적의 코스를 개발, 선정했다. 관음사에서 서울대까지 4㎞ 구간은 ‘애국의 숲길’로 강감찬 장군의 생가인 낙성대와 연계, 장군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며 유적을 돌아볼 수 있다.

이어 연주대와 돌산을 거쳐 서울시를 조망하고 관악산의 다채로운 숲속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숲길’(4.5㎞)이, 마지막 구간은 난우공원~신림공원~호암미술관으로 이어지는 ‘사색의 숲길’(4.5㎞)로 편안한 숲길을 여유롭게 걸을 수 있다.

한편 관악구는 가칭 ‘관악산 둘레길’의 명칭을 오는 12일까지 홈페이지(www.gwanak.go.kr)를 통해 공모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0-10-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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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