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검단산 및 남한산성 지역으로의 출입을 통제하고 이 기간 중 하남시 주요 산림 4703㏊를 화기 및 인화 발화물질 소지 입산 금지구역으로 지정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며 공무원, 산불감시원을 검단산 및 남한산성 산불취약지에 고정 배치, 산불예방 활동과 초동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10-10-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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