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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걸어보자”…갈맷길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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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 운동이 확산되는 있는 가운데 ‘걷고 싶은 도시 부산’ 구현을 위한 ‘2010 부산 갈맷길 축제’가 14일 개막돼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6월 첫 개최에 이어 두번째 마련되는 행사로 (사)걷고싶은부산과 국제신문이 공동주최하며,걷기동아리 회원과 시민 등 2만여명이 참여한다.

 첫날 해운대 벡스코(BEXCO) 전시장에서는 ‘동해안 해파랑길과 부산갈맷길 홍보전’이 열렸다.

 개막식이 열리는 16일에는 부산 전역에서 1만여명이 참가하는 갈맷길 시민 그린워킹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 벡스코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가하는 허남식 부산시장 등 3천여명은 벡스코를 출발,민락수변공원~광안리~이기대~오륙도까지 13.6㎞를 걷는다.자치구.군에서도 16~17일 갈맷길 시민그린워킹을 진행한다.

 16개 구.군 추천 갈맷길 사진전이 벡스코 전시장 및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22일까지 열린다.


 또 시민 갈맷길 디카 사진 공모전,‘녹색도시 부산,길에서 찾는다’라는 주제의 세미나,사포지향 갈맷길 200리 걷기,온천천 갈맷길 유모차 걷기,원도심 역사문화 갈맷길 걷기,금정산 갈맷길 걷기 등도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22일 오후 5시 경성대~봉수대 구간의 황령산 달빛걷기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부산시는 “부산 걷고 싶은 길 21개 코스를 선정한 뒤 제주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처럼 부산 갈맷길을 홍보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데 역점을 뒀다.”라며 “시민단체와 걷기동아리 회원을 포함한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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