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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의료관광 정부지원 중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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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외국인 의료 관광객 유치가 전국의 0.5%에 그쳐 도가 선도산업으로 추진해 온 의료관광에 대한 정부 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14일 국회 국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6만 201명으로 이 가운데 강원도를 찾은 인원은 전체의 0.5%인 279명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서울 3만 6896명(61.3%), 경기 1만 1563명(19.2%), 인천4400명(7.3%) 등으로 전체의 89%가 수도권 기관에 집중됐다.

의료관광객 인원뿐 아니라 각 자치단체별 의료관광산업 육성 규모와 속도에서도 강원권 의료관광산업은 열세를 면치 못하면서 자칫 강원권 의료관광에 대한 정부 지원이 중단될지 모른다는 우려도 나온다. 광역경제권의 선도산업은 2차년도 사업성과 평가에 따라 정부 지원이 중단될 수도 있다. 강원지역 의료관광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는 발효 홍삼의 치매예방 및 치료용 고기능성 진세노이드의 제품화, 의료관광 거점기관 육성 등 대부분 오랜 시간이 지나야 의료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다.

한나라당 황영철(강원 홍천·횡성) 의원은 “각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의 균형발전과 연계 효과를 위해서는 지역별로 차별화된 지원이 필요하다.”며 “선도산업과는 별도로 의료기기, 한방 등 의료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정부의 특별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0-10-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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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