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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만남의 광장 금연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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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설문결과 찬성 93%

관악산 입구 만남의 광장이 금연광장으로 탈바꿈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관악산의 만남의 광장을 금연광장으로 지정해 관악구민은 물론 관악산을 찾는 모든 이용 시민을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보호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관악산을 찾는 이용시민은 연간 700만명이나 된다. 등산객들은 관악산 입구인 만남의 광장에서 모여 이동하는데 그동안 무분별한 흡연으로 인해 비흡연자들의 불만이 쌓여 왔다. 이를 파악한 관악구는 지난 7월 관악산 이용객과 인근 상인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제로’ 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금연광장 지정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93%, 흡연자의 72%가 금연광장 지정을 찬성했다.

이러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관악구는 만남의 광장 시계탑 부근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노후된 시계탑의 금연표지판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미 ‘이곳은 담배가 아닌 사람과 자연을 만나는 광장입니다’라는 글을 적은 광고판도 세웠다. 특별히 제재를 할 수는 없어도 금연구역 지정만으로 흡연 억제효과는 적잖을 것으로 보인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0-10-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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