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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신림사거리에 건널목 4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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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노약자·어린이·장애인 등 교통 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신림사거리 교차로에 건널목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신림사거리는 관악구에서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지만, 건널목이 없어 지하철역사 계단을 이용해야만 했다. 관악구는 신림사거리의 건널목 설치가 지역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근처 상가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림사거리 내 건널목은 모든 방향에서 접근 가능하도록 현 안전지대 부분을 활용하여 보행섬을 설치한 후 지하철 출구 사이를 연결하는 폭 8m의 건널목 4개를 만든다.

공사는 서울시가 3억 6000만원의 비용을 투입, 서울시 남부도로 사업소에서 시행해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달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올해 건널목 확충사업 대상에 지하철 서울대입구역 사거리도 포함됐지만, 서울경찰청에서 서울대입구 사거리와 봉천로 사거리 교차로 간 거리가 너무 짧아 정체 우려가 있어 제외됐다.

김봉호 주무관은 “장애인의 전동휠체어 등이 이동하려면 지하철 서울대입구역 사거리에도 건널목이 꼭 필요하다.”면서 “내년 서울대입구에도 건널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0-10-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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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