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권 구청장을 단장으로 관내 23개 기업체 대표 25명이 동행한 개척단은 인도 아그라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경제교류 협력과 대리석 가공 공구 및 의류제품 등 중랑구 기업의 인도 진출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특히 ㈜코디아산업은 아그라 대리석 산업단지 상담을 통해 현지 기업 ‘카라크리티’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리석 가공용 공구제품 수출에 대한 협약을 이끌어 냈다.
문 구청장은 “인도는 미개척 분야가 많고 자원이 풍부한 나라여서 중랑구 기업인들이 시장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수출과 경제교류가 한층 활발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내 기업들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