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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4대강 반대” 최종입장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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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낙동강)사업과 관련,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경남도가 26일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사업에 반대하며 정부와 세부 대책을 논의하자는 최종 공식 입장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전달했다. 경남도는 “보 설치와 과도한 준설로 인해 도민의 피해가 예상되고 자연생태계 훼손이 우려돼 대책마련이 요구된다.”는 입장을 국토해양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그러나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환경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13개 공구의 낙동강 사업권은 반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도는 “도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친환경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도와 국토부가 참여하는 가칭 ‘낙동강사업 조정협의회’를 구성해 세부 대책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지난 8월 초 낙동강을 끼고 있는 경남도내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4대강 사업의 하나인 낙동강사업에 대해 찬반 의견을 공문을 통해 조사한 결과 10곳 모두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는 낙동강사업 구간 내에 주민의 다수가 동의하고 있다며 찬성 의사를 전달했다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0-10-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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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