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학부모는 83.2%가, 교사는 58.5%가 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학교급식에 대한 주요 관심 사항으로 ‘식단의 균형과 맛’을 교사(55.6%), 학부모(38.4%), 학생(39.3%)이 우선 손꼽았다. 다음으로 ‘청결과 위생관리’ 항목에 대해서는 학부모(24.6%)와 교사(20.2%), 학생(24.4%) 순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서는 교사 91.8%와 학부모 85.2%가 인지하고 있었으며, 가정에서 친환경 농산물 이용 빈도는 교사 73.1%, 학부모가 71.6%로 높게 나타났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0-12-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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