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지원비 10억 전액 삭감
도는 그동안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 관광에서 불만으로 제기한 먹거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중국인 전용 음식점 개설을 추진해 왔다. 도는 민간 공모를 통해 2~3곳의 중국인 관광객 음식점을 선정, 인테리어 비용 등으로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었다. 도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데다 먹거리 불만도 높아 중국 관광객 전문 음식점 개설을 추진해 왔지만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12-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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