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과천화훼종합센터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접수 결과 삼성물산, 삼성에버랜드,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아시아신탁 등 5개사로 구성된 ‘과천플로리움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공모에 참여한 ‘과천플로리움 컨소시엄’에 대한 사전 검토와 사업계획서 평가를 다음달 실시, 우선협상대상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내년 4월까지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함께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본격적인 토지보상, 인허가 등의 향후 일정을 추진한다.
‘과천화훼종합센터 조성사업’은 시가 2003년부터 야심차게 준비했던 사업으로, 과천시 주암동 일원 25만 1100㎡에 오는 201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10-12-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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