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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누에 체험관’ 내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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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역사를 지닌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에 누에와 곤충 체험을 할 수 있는 ‘잠사곤충 체험학습관’이 세워진다.

경북도는 내년까지 10억원을 들여 상주시 함창읍 교촌리 잠사곤충사업장 청사 이전 부지에 ▲잠사역사박물관 ▲누에 전시판매장 ▲유용곤충 전시체험관 등을 갖춘 ‘잠사곤충 체험학습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잠사역사박물관은 전국 유일의 명주실 생산 기계와 누에고치 생산·수매 장비류, 베틀 등을 전시하고, 누에 전시판매장은 기능성 양잠 산물과 특이 누에·호랑나비 사육 키트, 누에고치를 이용한 작품 등을 관람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용곤충 전시체험관은 호랑나비류, 장수풍뎅이, 누에 등 다양한 곤충 체험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 오디·뽕잎 따기, 뽕잎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 만들기 등 관광객들을 위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1911년 잠업강습소로 출발한 잠사곤충사업장은 우리나라 전통 잠업산업의 역사와 명맥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1-01-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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