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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AI에 현장행정 차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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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구제역 때문에 공무원들의 현장점검 업무가 미뤄지고, 동호인 대회도 취소됐다.

8일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등에 따르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시·도 배출업소 관리실태 현지점검 업무가 연기되고, 공무원들의 대외행사도 무기한 연기됐다.

환경부는 지난달 말까지 시·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에 대한 현지점검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이달 말까지 미뤘다.


이에 대해 양재문 환경감시팀장은 “구제역과 AI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전방위로 방역대책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감안해 현장 점검을 미뤘다.”면서 “앞으로 구제역이 어느 정도 수그러질 때를 봐 가면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주로 예정돼 있던 중앙행정기관 스키·스노보드 동호인 대회도 취소됐다. 당초 오는 11~12일 이틀 동안 중앙부처별로 18명씩 참가해 스키와 스노보드 부문으로 나눠 대회를 열 계획이었다.

행사를 주관하는 행안부 관계자는 “구제역과 AI 때문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행사를 갖는 게 무리인 것 같아 취소하게 됐다.”며 “지난 7일 오후 각 부처에 행사 참여 취소 통지를 공지했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11-02-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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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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