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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구제역 비상속 축제 추진해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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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로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 성웅 이순신축제를 추진, 빈축을 사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최근들어 구제역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어 3월 중으로는 종식될 것으로 예상하고 매년 이순신 장군 탄신일인 4월 28일을 전후해 개최해 오던 성웅 이순신 축제 준비에 나섰다.

그러나 구제역이 다소 주춤해 졌다고는 하나 전국을 기준으로 한 달간 발생하지 않아야 구제역 종료를 선포할 수 있어 불과 2개월을 앞둔 축제를 추진하는 것은 준비기간을 감안할때 다소 무리라는 지적이다.

특히 전 공무원이 수개월째 구제역 및 AI 확산저지를 위해 방역초소에 투입돼 교대로 철야 근무에 나서는 등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적 규모의 축제 추진은 내실을 기하기 어려워 관광객들로부터 외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축제를 추진했다가 구제역이 종료되지 않을 경우 이미 집행한 예산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실제로 지난해에는 북한의 천안함 폭침사건(3월)으로 연기됐다가 청양지역 구제역 발생(4월)으로 취소되면서 축제 준비를 하면서 민간사업자에게 지급한 계약금 등 7억5천여만원을 낭비했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구제역과 AI로 국가적 위기에 처한 시기에 촉박하게 축제를 준비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자칫 부실한 준비로 지역 대표축제의 위상마저 추락하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간부회의에서 구제역이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부서별로 준비사항을 보고토록 한 것일 뿐”이라며 “개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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