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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자리 찾기 사업에 기부금 쓰여[고향사랑 기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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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매실 원액.


전남 광양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에 6366명이 참여, 7억 800만원을 모았다. 2023년 대비 232% 늘어난 놀라운 성과다.

시는 광양을 사랑하고 응원해준 향우를 비롯한 기부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이뤄낸 결과로 고마움을 보였다. 시는 제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반출한 광양 유일무이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을 선정했다. 시민들의 문화적 자존감 회복과 광양 고유 문화유산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서다.

시가 추진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부응하면서 지역 업체들도 참여도 눈길을 끈다. 올해 들어 OCI 광양공장 임직원 210명은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2100만원을 전달했다. 덕진종합건설도 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답례품으로 51개의 다양한 품목을 제공한다. 총 31개의 지역업체가 답례품 제공업체로 참여한다. 지난해 가장 인기를 끈 품목은 ‘곶감&감말랭이’이다. 그다음 순으로 ‘전통주’, ‘쌀’, ‘매실원액’이 있다. 인기 순위에서 보듯 광양의 특산품을 가공해 만든 답례품이 많은 기부자의 선택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꾸준히 답례품을 발굴해 다양한 답례품 제공으로 기부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보여 주신 큰 애정과 관심이 주민 복리증진 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 최종필 기자
2025-01-22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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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