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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꽃박람회 첫 1000만불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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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지진 영향 수입업자 몰려 유료관객 25만… 38% 증가

고양꽃전시회가 꽃 전시회로는 처음으로 1000만 달러어치의 화훼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12일 고양시와 (재)고양국제꽃박람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시작한 ‘한국고양꽃전시회’에서 12일 현재까지 98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미야기현 센다이 지역 백합 주산지의 생산 차질로 수입업자들이 고양시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고양꽃전시회는 개막 첫날 화훼 관계자를 초청한 비즈니스데이를 통해 이날 하루에만 441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0일 일본 다미즈사와 500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시는 꽃 전시회가 오는 15일 완료됨에 따라 추가 수출계약을 체결할 경우 꽃 전시회로는 처음으로 10 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꽃 전시회를 통한 수출액은 2001년 148만 달러를 시작으로 2005년 320만 달러, 2008년 379만 달러, 2010년 501만 달러 등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관람객 수도 크게 증가했다. 이날까지 유료 관람객이 25만명으로 추산되는 등 지난해 18만명보다 38.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고양꽃전시관을 국제적인 화훼산업 거점으로 전환, 화훼단지 조성 등 별도의 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히 기록적인 수치로 따질 것이 아니라 경제난으로 고통받았던 화훼농가에 희망을 제공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고양시를 화훼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보다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2011-05-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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