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도시공사는 신임 사장으로 최광수(56) 전 현대산업개발 상무를 영입했다. 용인도시공사는 13일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최 신임 사장은 현대산업개발에서 철도, 고속도로, 산업단지조성, 준설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경험을 거쳐 현대산업개발 상무와 남양주아이웨이, 서울~춘천고속도로 사장을 역임했다. 최 사장은 “용인도시공사를 공기업의 역할과 수익 극대화의 균형 있는 조화를 통해 내실 있는 자립경영, 지속성장 가능한 기반을 구축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2011-06-14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