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3일 올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의 기본설계자로 ‘한국생산성본부’를, 주간사업자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기술과 가치’를 선정하고 7월부터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본설계자는 오는 9월까지 조사대상 사업, 사업별 가중치, 조사표 설계 등을 담당한다.
주간사업자는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오는 9~12월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결과 분석을 한다.
재정부 관계자는 “공정한 조사가 이뤄지고 일반 국민도 공감하는 조사가 되도록 실사 과정을 엄격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1-06-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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