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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주택금융공사 사장 돌연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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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두달 안 돼… “건강 문제”

김경호 주택금융공사 사장
김경호(58)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취임한 지 두달도 안 돼 사의를 표명했다. 29일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 등에 따르면 김 사장은 전날 오후 5시쯤 금융위에 일신상의 사유로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이날 있었던 주택금융공사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는 태응렬 부사장이 대신 출석했다.

허태열 정무위원장은 국감을 시작하면서 “김 사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전날 사임했다는 통보를 받았으니 양해해 달라.”고 의원들에게 설명했다. 조영택 민주당 의원은 “공공기관장이 국감 하루 전날 그만두는 일은 처음이라 황당하다.”며 금융위원장의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1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옛 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과 공보관, 아시아개발은행 이사 등을 지내고 지난달 2일 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2011-09-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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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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