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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잊은 정부청사 국감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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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과천청사 주차장은 휴일이지만 여느 때와 다름없이 차량들이 빼곡히 들어찼다. 민원인 주차장 역시 출근한 공무원들이 대어놓은 듯 빈자리가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이에 대해 청사관리소 직원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준비에다 이번주에도 국정감사가 이어지기 때문에 부처마다 공무원들이 많이 출근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도 출근해 오전 10시부터 주요 현안 문제에 대해 간부들과 토의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차관과 실·국장들도 출근해 6일 국회에서 열리는 국감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유 장관은 4개국(물환경정책국과 상하수도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과장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현안문제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대책 등을 논의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최종 국정감사를 앞두고 장관 스스로 공부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불거진 환경문제에 대해 점검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환경부와 한 건물을 쓰고 있는 법무부에도 많은 공무원들이 눈에 띄었다. 특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휴일을 잊은 듯했다. 과천청사 외곽에 자리잡은 중앙선관위 주변도 차량들이 즐비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11-10-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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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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