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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17명 공직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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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신임 공무원 과정 교육



지난 9월 제4기 중증 장애인 특별채용 시험의 최종 합격자 25명 중 17명이 28일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의 신임 공무원 과정에 입교했다.

이번 입교자에는 화재 진압 도중 건물붕괴로 손을 다친 전직 소방관 김재동씨와 여성 가장으로 한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모씨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이 포함됐다.

중공교는 이날부터 12월 16일까지 약 3주간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공직관과 국가관, 윤리관 등을 깨닫게 하고 공직사회 적응에 필요한 직무수행능력과 자신감 함양에 중점을 두고 교육할 방침이다. 특히, 부처 배치 이후 바로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보고서 작성법, 예산·법제·회계 실무 등 현장 및 실무 중심의 과목을 확대 편성해 행정 실무능력과 잠재력을 키울 예정이다. 또 대한적십자사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협조를 통해 자원봉사자 및 장애인 전용차량과 휠체어 등을 지원받는 등 교육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배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입교식을 가진 뒤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국립 서울현충원을 방문했다.

한편 중공교 관계자는 “최종 합격자 중 일부 임용 포기자와 교육 연기를 신청한 사람을 제외한 17명만 이번 교육에 참여하며, 올해 12월 중순쯤 해당 근무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1-11-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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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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