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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1일 교환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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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 새해 상생 모색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두관 경남지사가 새해 초 ´1일 교환근무´을 한다.

1일 부산시와 경남도에 따르면 허 시장과 김 지사가 내년 1월 11일 각각 상대 측 시·도 청사를 방문, 시장과 도지사 집무실에서 현안과 공동 관심사를 보고받고 주요 사업현장도 방문하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광역단체장 사이에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갖거나 지역을 오가며 강연을 하는 경우는 있지만 타 지역 단체장 집무실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근무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호 교환 근무는 뿌리가 같은 인접 지역이면서도 동남권 국제공항, 남강물 부산 공급 등 주요 현안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양 시·도가 ’역지사지‘ 정신에서 상호발전을 도모해 보자는 취지에서 경남도가 제안해 이뤄졌다.

교환근무를 하는 당일 저녁에는 부산과 경남 경계지점에서 간부급 공무원들의 만찬회동도 가질 예정이다. 두 시·도 간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질지 주목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1-12-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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