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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공직비리 특별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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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인력전원 현장 투입

정부가 연말연시를 맞아 19일부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직사회에 대한 특별감찰에 나선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연말과 내년 1월 설 명절을 전후해 공직자 비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19일부터 각 부처와 지자체 등의 감찰 인력을 전원 현장에 투입해 특별감찰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지난주 각 부처 공직기강 관계관 회의를 소집해 중앙 및 지방정부뿐 아니라 공공기관 임직원에 대해서도 감찰 활동을 펴기로 했다.

공무원들의 근무기강 해이와 금품·향응 수수 행위는 물론 내년 총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 줄대기나 직·간접 선거운동 참여 행위, 공명선거 저해 행위 등 공무원의 정치 중립 의무 위반 행위가 중점 감찰 대상이다.

특히 집권 후반기에 들어 이명박 대통령이 엄단키로 한 ‘교육·토착·권력’ 분야의 이른바 ‘3대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성접대부를 고용한 유흥주점이나 호화 음식점에 출입하는 행위를 적극 감시하는 한편 최근 강화된 음주운전 단속 기준과 처벌 규정에 맞춰 공무원들의 음주운전 행위도 적극 단속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이번 공직기강 특별감찰이 매년 연말연시에 이뤄져 온 감찰 활동의 연장선이라고 밝혔으나 최근 대통령 친인척과 참모들의 비리 연루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예년 수준을 웃도는 강도로 감찰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무총리실은 김황식 총리 지시에 따라 조만간 ‘2012년도 공직복무관리 지침’을 내놓을 예정이다. 지침은 현 정부 마지막 해를 맞아 주요 국정 과제 마무리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김성수·주현진기자 sskim@seoul.co.kr

2011-12-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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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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