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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도소 이전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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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도소 이전 시기가 진입로 개설 문제 등으로 2014년 6월에서 같은해 12월 말로 또다시 연기됐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법무부는 북구 각화동에 있는 광주교도소를 삼각동(부지 면적 28만 7512㎡)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2010년부터 추진 중이다. 법무부는 그러나 지난해 진입로 개설 문제로 광주시와 이견을 보여 5개월간 공사를 중단한 뒤 최근에야 재개했으나, 이로 인해 이전 일정이 6개월가량 늦춰졌다. 법무부는 당초 2013년까지 이전을 마치기로 했으나 토지매입 등이 늦어지면서 2014년 6월로 한차례 연기했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북부순환도로 전체 6.7㎞ 구간 중 교도소 진입로에 해당하는 900m 구간을 일단 개설하기로 하고 비용 50억원을 법무부에 부담할 것을 요청했으나 여의치 않았다.”며 “올해 국비와 시비 80억원을 확보한 만큼 진입로 개설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2-01-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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